본문 바로가기

운세

점복신앙(占卜信仰) 얼마 전 AI가 인간의 사주를 봐준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젠 우리의 미래를 AI에게 의존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니 그 저 놀랍기만 합니다. 바야흐로 인간의 길흉화복과 재화초복을 AI에게 의존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중대한 이성의 문제도 기계 혹은 로봇이 미래의 방향타가 되는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이 우릴 한 없이 작아지게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회에 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우린 늘 미래불안을 않고 살고 있으며 예측가능한 데이터를 얻길 바랍니다. 이는 사회적으로 완전한 삶과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에 대한 끝없는 고민일 겁니다. 고대로부터 우리 인간은 점복(占卜)을 통해 앞날의 불안감을 없애고자 하는 믿음을 가.. 더보기
이곳이 명당? 매장(埋葬)을 갔을 때, 유가족 중 한 분이 저에게 '지도사님, 여기 산세가 좋아 보이시나요? 이곳은 꽤 오래전부터 봐왔던 자리입니다.'라고 물으셨습니다. 전문 분야도 아닌 저는 '산세가 매우 좋아 보입니다'라고 간단히 답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편해 보였으니 그렇게 답변한 것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풍수에 대해 몇 자 남깁니다. 풍수지리(風水地理)는 풍부한 지식과 탐구 없이는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실용적인 학문입니다. '풍수'라는 용어는 자연이 땅과 물의 모든 기운을 조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간의 안락함과 생기를 도모하고 공간을 창조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미신의 관점은 제 설명이 부족해서 넘어가겠습니다. 하지만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학문이란 것에 대해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