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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조문(弔問)예절 조문의 방식은 종교별로 다르지만 고인에 대한 정중한 예의를 갖추는 것이 인간됨의 도리입니다. 상가 방문 시 그에 맞는 예절을 반드시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문예절에 관해 간단히 정리합니다.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1.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 둔다. 2.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3. 분향은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가급적 1개/많이 피우면 공기가 좋지 않습니다.)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가볍게 흔들어 끄고, 왼손으로 가볍게 받쳐 공손히 향로에 꽂는다. 헌화(국화꽃)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제단 위에 올린 뒤 묵념 및 기도를 한다.(꽃의 방향은 예서(禮書)에는 없는 내용으로 제단의 선례에 따르자.)4.. 더보기
3일간의 장례절차 핵심정리 ::첫째 날1. 임종 및 운구(장례발생)    자택에서 사망 시 병원 또는 장례식장으로 이송한다.    병원에서 사망 시 장례식장으로 이송한다.    *상조회사가 사전에 결정되었다면 담당 장례지도사의 안내를 받으세요 2.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 발급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는 의사의 검인 날인 후 발급한다.    *최소 7~10통 정도 필요합니다. 3. 화장시설 예약    화장 시 인터넷으로 화장예약을 신청한다. (e-하늘 장사정보 www.15774129.go.kr 접속)    *고인의 정확한 인적사항을 장례지도사에게 전달합니다.(이름, 주민등록번호, 최종전입주소)    *담당 장례지도사의 안내를 받으세요. 4. 수시(장례지도사가 진행함)    *사후강직에 대비하여 칠성판에 고인의 몸을 바로 잡습니다.. 더보기
여자는 상주(喪主) 할 수 없나요? 결론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지금의 장례식은 현대화되고 핵가족 중심으로 더 간소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현장에 있는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으며, 전통적인 장례문화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상장례를 주관하고 상가(喪家)를 이끄는 '상주(喪主)'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전통적인 상례와 가례에서 남자가 주도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왔으며, 이것이 올바르다고 관념적으로 인식해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여성들도 영정을 들고 운구하는 일을 돕고 있으며, 빈소에서도 주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습니다.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일에 순서나 위계가 있을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후회하게 될 겁니다. 마음 가는 데로 하십시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