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건 오롯이 상대방의 전부를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전부라는 건 작은 티끌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은 전부를 잃는다는 것입니다.
그와 함께한 모든 것. 사랑 속에 그늘진 아픔과 슬픔 그리고 애증까지도.
짧았던 시절인연은 굳이 사랑이라 표현하지 않아도
우리의 큰 기쁨이었다는 걸,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어느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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