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짧은 斷想...

아버지!

선친(先親)께서 임종하셨습니다.

천붕지통(天崩之痛: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큰 고통) 합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우리들 곁을 떠나셨습니다.

큰 눈물이 납니다. 

 

임종을 지키진 못했습니다.

큰 죄인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눈물을 잠깐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눈물의 의미가 무엇인지 지금은 알 것 같습니다.

 

인생사 희로애락이 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순간도 살아계신 듯합니다.

'짧은 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구무언(有口無言)이 오히려 더 좋습니다.  (0) 2024.11.22
영원한 이별  (0) 2024.11.13
3일장과 無빈소  (0) 2024.11.13
살아있는 모든 것은  (0) 2024.11.13
소멸되는 것...혹은 사라지는 것.  (0) 2024.11.13